여름 하면 역시 해수욕! 찬란한 태양 아래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여름 특유의 레저입니다. 이번에는 가다 역에서 도보로 약 15분이면 도착하는 가다 해수욕장을 소개합니다. 와카야마 시내에 있는 해수욕장 중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부드러우면서도 발에 닿는 감촉이 좋은 자연산 백사가 특징인 해변은 250m 정도의 크기! 바다는 얕고 수영하기 쉽고, 파도도 잔잔하기 때문에 자녀를 동반한 분들에게도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해변에서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또한 가다 해수욕장은 일본의 석양 백선으로도 선정된 곳입니다. 떨어지는 태양이 하늘을 주황색으로 물들이는 풍경은 환상적! 해변에 있는 유목 아치를 사용하여 포토제닉한 사진을 촬영하여 즐기는 것도 추천합니다.

시간대에 따라 다른 표정을 보여주는 가다해수욕장. 낮과 해질녘 모두 매우 매력적입니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그 표정을 꼭 즐겨주세요! 올해 해수욕장 개설 기간은 8월 31일까지. 여름 나들이나 추억 만들기를 위해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떻습니까.

광활한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장소에서 포토제닉한 여름의 추억을.
다루이(樽井) 서던 해변에 인접한 'SENNAN LONG PARK'는 야자수가 즐비해 마치 해외 리조트 같습니다.

액티비티 에리어/커뮤니티 에리어/마르쉐 에리어/글램핑 에리어 4가지로 나뉘어져 있어 스포츠, 맛집, 레저를 한번에 즐길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사진을 찍기위해 방문하는 커플이나 그룹도 많습니다. 바닷바람을 느끼며 남국리조트의 분위기 속에서 찍는 한 장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습니다.

해질녘에는 조명이 켜져 낭만적인 분위기로 변하며 시간대에 따라 다양한 표정을 즐길 수 있는 추천 장소입니다.

와카야마시 역에서 가다 선으로 20분, 이소노우라 역에 도착합니다. 역에서 걸어서 불과 1분 만에, 간사이 굴지의 서핑 명소 "이소노우라 해수욕장", 통칭 "이소코"의 바다가 펼쳐집니다.

폭이 1200m나 되는 얕은 해변, 늘어선 야자수가 남국의 분위기를 연출해, 개방적인 기분으로!
7~8월에는 유영구역과 서핑구역으로 나뉘기 때문에 안심하고 해수욕도 즐길 수 있습니다.

이소노우라 일대는 바다뿐만 아니라 벽화 아트도 매력 중 하나. 제방이나 이소노우라 역의 벽면 등 선명하게 채색되어 있습니다. 벽화아트는 포토스팟으로 함께 촬영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가다 선의 여유로운 기차여행과 바다&아트를 즐기는 멋진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가다 역에서 도보로 약 15분, 가다 대교 옆에 있는 매표소에서 왕복권을 구입하여 부두에서 승선합니다. 작아져 가는 가다 항과 정기선이 만드는 파도의 흔적을 바라보고 있으면, 천천히 일상으로부터 멀어져 가는 느낌입니다. 상쾌한 바닷바람을 느끼고 있으면, 약 20분의 선박 여행은 순식간입니다. 정기선은 1일 4회 왕복, 성수기는 6회 왕복 운항되지만, 시기와 날씨에 따라 변동하므로, 토모가시마 기선의 web 사이트나 twitter를 체크하세요.

제3 포대 터
선착장인 노나우라(野奈浦) 부두에서 도보 약 900m. 숲의 나무들로 둘러싸인 산길을 숨을 헐떡이며 나아가다 보면, 때때로 나무들 사이로 바다가 얼굴을 비추고, 초록과 파랑의 대비의 아름다움에 눈길을 빼앗깁니다. 간판을 따라 걷다 보면 제3포대 터에 도착합니다. 이끼나 녹색으로 뒤덮인 벽돌 구조가 매우 신비롭습니다.

다카노스 산 전망대와 그 경치
제3포대 터에서 더 올라간 곳은 다카노스 산 전망대. 눈 아래로 기탄(紀淡)해협이 펼쳐져, 날씨가 좋은 날은 시코쿠(四国)·롯코(六甲)·이즈미카쓰라기(和泉葛城) 방면의 산들도 볼 수 있습니다. 하얀 아치의 그늘막이 인상적이므로, 빛나는 한 장을 노려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