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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일본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됐네요. 여러분의 출신지에서는 새해에는 어떤 일을 합니까? 많은 일본인은 신에게 지난 한 해의 감사와 새로운 해의 평안과 무사를 빌기 위해 하쓰모데(初詣:새해 첫 신사 참배)를 갑니다.
물론, 남부 오사카나 와카야마에도 신사는 많이 있어요! 이번 기사에서는 추천하는 하쓰모데 명소를 소개합니다.
일본의 신?
원래, 일본의 신은 어떤 존재일까요? 많은 일본인이 하쓰모데를 가는 신사는 '신도'라는 종교를 신앙의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신도」의 신은 많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신도」의 신앙에 의하면, 모든 것에 신이 깃들어 있습니다. 해와 달, 바다와 나무, 당신이 지금 보고 있는 단말기도 신이 머물고 있어요.
신사에서는 이 많은 신들 중에서 한 명의 신, 혹은 여러 명의 신을 모시고 있습니다. 그래서 신사에서 얻는 효험도 달라요. 좋아하는 신을 찾아보세요!
「신도」가 아닌 당신도 안심하세요. 과거에는 금녀제를 비롯한 신사 불각에 대한 입장 제한이 많이 존재했지만, 현재는 거의 철폐되었습니다. 신자가 아니더라도 일본인과 마찬가지로 참배가 가능합니다. 물론 참배하지 않고 건축의 아름다움을 즐기는 것도 OK! 당신 나름의 즐거움을 꼭 찾아주세요.
도오카에비스(十日戎)에서 장사 번창
처음으로 소개할 곳은 이마미야에비스 신사. 이곳에서 매년 도오카에비스라는 축제가 열립니다. 신사의 이름으로도 불리는 에비스님은 어업 · 상업 번성 · 오곡 풍양의 신으로, 이마미야 에비스 신사는 오사카의 상업을 지키고 있다고 합니다.
도오카에비스는 매년 1월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며 사흘간 약 100만 명의 참배객이 방문합니다. 도오카에비스 기간에 이곳을 찾으면 "조릿대를 들고 오면 장사가 번창"이라는 구호가 곳곳에서 들려옵니다. 이마미야에비스 신사에서는 '후쿠자사(福笹:복을 가져다주는 조릿대)'를 무료로 수여하고 있으며, 참배객에게 복을 나누어주고 있습니다. 단, 조릿대만 받고 만족하면 안 돼요! 엔기모노(縁起物)라는행운을 주는 장식물을 받아야, '후쿠자사'는 완성됩니다. 꼭 후쿠자사를 완벽한 상태로 만들고 나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하쓰모데라고 하면, 스미욧상(すみよっさん)
일본인의 습관을 따라 하쓰모데를 간다면, 일본인이 사랑하는 신사에 가고 싶지 않습니까? 오사카 사람들에게 「하쓰모데는 어디에?」라고 물으면, 모두 입을 모아 「스미욧상(오사카 방언으로 스미요시타이샤)」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섣달그믐날 밤이 되면, 어딘지 모르게 사람이 모여들고 문 앞은 사람들로 가득 찹니다. 0시 정각의 북소리가 울리면 일제히 참배의 박수가 울리고 한 해의 행복을 기원하는 사람들로 경내가 넘칩니다. 3개월의 참예자 수는 매년 200만 명. 오사카를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이 마음을 의지하고 있습니다.
무수한 도리이(鳥居)에 취해
오사카 미나미의 중심지, 난바에서 전철로 약 7분의 장소에 위치하는 아베노 신사. 지금까지 소개해 온 신사와는 색다른 이 신사는 구지(宮司:최고위 신관) 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가득 차 있습니다.
입구 근처의 도리이 길은 아베노 신사의 볼거리 중 하나랍니다. 빨간 터널을 뚫고 나온 곳에는? 당신의 눈으로 꼭 봐 주세요.
그런데, 다케다 신겐(武田信玄)의 '풍림화산'을 아시나요? 다케다 신겐이 풍림화산의 깃발을 사용한 것은 기타바타케(北畠)씨가 중국의 병법서를 내건 것에 대항하기 위해서였다고 합니다. 이곳 아베노 신사의 제신(祭神)은 기타바타케씨. 신사에도 [질여풍(疾如風), 서여림(徐如林), 침략여화(侵掠如火), 부동여산(不動如山)]이라는 문구가 보입니다.
매월 변화하는 참배의 증표가 되는 주인이나, 꽤 귀여운 여우 장식물은 선물로도 딱.
인형이 늘어선 장관
자, 장소는 바뀌어 와카야마에.
가다(加太)라는 항구 도시에 위치한 아와시마 신사는 경내에 전국에서 봉납된 2만 구에 달하는 무수한 인형이 줄지어 있습니다. 여기에 모인 인형들은 각자의 역할을 마치고 공양을 드리기 위해 아와시마 신사에 놓여 있습니다.
1월 1일부터는 보물전에서 과거 일본의 정점에 군림했던 일족 기슈 도쿠가와(紀州徳川) 가문에서 봉납한 인형들을 전시하기도 합니다. 일본 최고봉의 인형들을 꼭 한 번 보러 오세요.
일본 제일의 도리이
한 해의 시작을 세계유산과 함께 보내는 건 어때요? 지금부터 소개하는 3 개의 신사는 구마노산잔(熊野三山)이라고 불리며, 세계 유산 「기이산지의 영지와 참예도」의 일부에 해당합니다.
과거 일본인은 '이세(伊勢)에 일곱 번, 구마노(熊野)에 세 번' 참배하러 가는 것을 강한 신앙심의 상징으로 삼았습니다. 여기서 말하고 있는 「구마노」가, 이곳 구마노산잔. 구마노 참예는 산속을 나아가는 매우 어려운 것으로, 헤이안 시대부터 정신을 맑게 하는 수행의 길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구마노 고도를 다 걸은 곳에는 구마노산잔이 기다리고 있어 수행하러 온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했습니다.
여기 구마노혼구타이샤는 그런 구마노산잔의 중심이며, 처음으로 방문하는 장소입니다.
천년 된 버드나무
구마노산잔의 제2의 목적지는 구마노하야타마타이샤. 바다 바로 옆에 세워진 큰 신사로, 산속에 있는 구마노혼구타이샤와는 대조적입니다.
버드나무는 도리이를 빠져나와 신문(神門)으로 향하는 곳까지 있습니다. 구마노곤겐(熊野権現)의 상징이기도 한 신목(神木)으로, 수령은 1000년 이상. 일본 최대의 크기를 자랑하는 이 신목은 국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바다에서 일하는 어부들의 신앙도 두터워 해상 안전의 부적이 되어주었던 것 같습니다.
나치(那智) 폭포와 주홍색 삼층 탑의 아름다운 대비
쿠마노산잔의 마지막 목적지는 구마노나치타이샤. 무수한 계단을 오르면 우뚝 솟은 신사는 장엄한 분위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구마노나치타이샤에서 도보로 약 15분 거리에 일본 3대 폭포 중 하나인 나치 폭포가 있습니다. 주홍색 삼층 탑과 대자연의 상징인 폭포와의 대비는 자연과의 조화를 중시하는 일본의 미적 감각을 여실히 나타내고 있어 구마노 참배의 마지막 지점에 걸맞은 감동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기사는 2021년 1월 시점의 정보를 근거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