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카이 전차(현지 사람들은 친밀감을 담아 출발 시 울리는 벨 소리를 이용해 친친 전차라고 부릅니다.)는 거의 구 기슈(紀州) 가도를 따라 사카이의 거리를 달려서 1911년 이래 약 100년간 거리의 풍물시가 되고 있습니다. 한카이 전차에는 2개 노선이 있으며, 오사카 시내 중심부에서는 거의 큰길을 따라가는 것 같은 형태로 달립니다. 연선의 관광지를 천천히 여유롭게 돌아보는 여행은 빠뜨릴 수 없습니다.

스미요시타이샤에 모셔진 신은 항해 수호의 신과 와카(和歌)의 신으로서 예부터 신앙이 되고 있습니다. 오사카 사람이라면 누구나가 방문하거나 듣거나 한 적이 있을 「스미요시타이샤」 입니다만, 정월의 첫 참배 장소로서 오사카뿐만이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유명합니다.

그런 「스미요시타이샤」입니다만, 실은 또 하나의 매력이 있습니다. 바로 오사카 최고의 파워 스폿으로도 알려진 곳. 「장사 번창」・「가내 안전」의 효험이 있는 「핫타쓰(初辰) 참배」나 「체력・지력・재력・복력(福力)・수력(寿力)」의 5가지 효험을 볼 수 있으며, 조약돌로 인기 있는 「오대력(五大力)」, 돌을 들어 소원을 이루는 「오모카루이시(おもかる石)」등이 유명하고, 그 파워는 상당하다고 합니다.

Parler는 프랑스어로 「말하다. 여기에 오면 무심코 말하고 싶어진다는 의미가 담겨 있는 것 같습니다. 스미요시타이샤 바로 앞에 있는 Parler Café는 판다가 매장 곳곳에 장식되어 있습니다.
맛있는 디저트와 함께 친친 전철이 오가는 것을 바라보며 느긋한 시간을 보내지 않으시겠습니까?

이곳은 현지에서 가장 잘 알려진 가게. 옛날 식당 스타일이 거리 분위기와도 잘 어울려 그리움도 느껴집니다. 현지 사람뿐만 아니라 먼 곳에서 갓 지은 긴샤리(흰밥)을 먹기 위해 일부러 방문하는 손님도 많다고 한다. 큰 길가의 점포와 새로운 점포는 도보 1분 정도의 거리. 구 점포에서도 영업을 하고 있다고 하니 운이 좋은 사람은 구 점포에서도 식사를 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다도의 주춧돌을 만든 센노리큐(千利休)의 출생지, 오사카・사카이에서는 다도를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곳의 차도 체험은 의자에 앉는 스타일 「뉴레이（立礼:りゅうれい）다석」이기 때문에 처음인 분도 안심.
우선 다도의 예법을 보고 상대를 대접하는 마음 등 말차를 끓일 때의 마음가짐을 배웁니다. 맛있게 끓인 말차와 계절을 담은 생과자를 맛보면서 찻잔 돌리는 법, 말차 마시는 법 등 유파의 예의범절도 배울 수 있습니다.
관내에는 다도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는 전시실과 본격적인 다실도 있어 다도의 세계를 더욱 깊이 있게 알 수 있습니다. 맞은편에는 센노리큐가 출생했다고 하는 저택 터도 남아있으므로 같이 들러 주세요.

각 산업의 체험・학습 코너뿐만 아니라, 사카이의 명품과 절품을 판매하는 숍입니다. 2층에는 칼 공정 견본과 칼 종류 견본, 사카이 칼, 사카이 우치하모노(打刃物)를 전시하는 ｢사카이 칼 박물관｣이 있습니다. 칼부터 다시마와 화과자 등 폭넓은 사카이시의 전통 산업을 한자리에 모은 시설로 이곳에 가면 사카이의 많은 전통산업을 접하고 배울 수 있습니다.

일본 내에는 서양식 역사는 수없이 있습니다만, 오사카부 사카이시에 있는 난카이 전철 하마데라코엔역은 가장 훌륭한 서양식 역사 중 하나로 꼽힐 것입니다. 이 서양식 목조 역사는 다쓰노 긴고(辰野金吾) 설계로 1897년에 하마데라 역으로 개업했습니다. 나나이 전철은 소나무 가로수가 아름다운 이 지역에 유원지를 만들어 옛날에는 오사카에서 온 휴양객들로 역은 매우 붐볐다고 합니다. 이 역사는 1998년에 국가의 등록 문화재로 지정되었고, 2002년에는 긴키의 역 백선의 첫 번째 인증 역이 되었습니다.

하마데라코엔 역은 이름 그대로 하마데라 공원에서 가장 가까운 역입니다. 하마데라 공원은 「명송 100선」에도 선정된 아름다운 소나무 숲을 자랑하는 공원으로 1873년 공원으로 지정된 오사카에서 가장 오래된 공원 중 하나입니다. 공원 내에는 하마데라 수영장, 장미 정원, 교통 놀이공원 등이 있어 많은 분들이 찾고 있습니다.

※본 기사는 2021년 2월 시점의 정보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