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쿠 타운의 해안선을 따라서 2020년에 간사이 최대급의 레크리에이션 시설 【센난 린쿠 공원(SENNAN LONG PARK)】이 탄생했습니다. 해안을 따라 「액티비티 에어리어」「커뮤니티 에어리어」「마르쉐 에어리어」「글램핑 에어리어」의 4개의 에어리어로 나누어져 스포츠・음식・레저를 통째로 체험할 수 있는 공원입니다. 인근에는 「AEON MALL 린쿠 센난 점」도 있어 쇼핑 에어리어도 충실.
추천은 난바에서 난카이 전철로 약 35분의 이즈미사노역에서 출발하여, 기슈 가도를 천천히 즐기면서 도중에 작은 항구 「다지리 어항」에 들러, 센난린쿠 공원까지 가는 루트. 다지리 어항에서는 일요일에 아침 시장이 열리고 있기 때문에 혹시 시간이 맞으면 들러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센난린쿠 공원이 위치한 마블비치는 일본 100대 일몰 중 하나로 유명합니다. 해가 질 때까지 세토 내해의 풍경을 바라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즈미사노 역에서 렌털 사이클을 빌릴 수도 있으므로 부담 없이 사이클링을 해보세요.

　100전부터 자전거 부품 제조가 시작되어 「자전거의 고장」로 알려져 있는 사카이시. 2019년에는 「모즈・후루이치 고분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그 고분군 중에서도 「인덕 천황릉」은 세계 3대 분묘로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카이시에서는 현지 산업인 자전거를 활용한 커뮤니티 사이클과 안전하고 쾌적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환경 정비를 실시해 자전거의 고장 만들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역사와 문화」에 접하거나 「음식」을 즐기거나 하는 자전거를 활용한 새롭고 즐거운 루트가 많습니다.

와카야마시 북서쪽에 위치한 가다는 기탄 해협에 접한 아름다운 해안선이 있어 도미 낚시의 메카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다는 2021년 5월 31일에 국가의 「내셔널 사이클 루트」로 지정된 지바현 조시시(銚子市)에서 시작하는 전체 길이 약 1,487km의 「태평양안 자전거길」의 종착점입니다. 루트의 종점인 아와시마 신사 앞에는 기념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사진 촬영에 딱 좋습니다.
아와시마 신사 앙 기념 조형물에서 사진을 찍기 전에 근처에 있는 해산물 레스토랑, 온천 시설 등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난카이 전철의 밋카이치초역에서 아마미역의 사이에 통칭 ｢토토로 가도｣라고 불리는 길이 있습니다. 토토로 가도는 구 난카이 고야선의 폐선 자리에 생긴 길입니다. 토토로 가도의 특징은 무엇보다도 그 판타지 분위기에 있습니다. 하이킹/사이클링 도로로 모습을 바꾼 난카이 고야선의 폐선 자리는 마치 문명이 붕괴한 흔적 같은 분위기입니다. 반면 나무들에 둘러싸인 좁은 길은 『이웃집 토토로』의 세계관과 흡사합니다. 여기가 정말 오사카인 걸까 하는 의아한 생각이 들 것입니다.
　봄에는 신록의 산책로, 가을에는 단풍길 등 1년 내내 다른 세계관을 맛볼 수 있는 자전거 도로이며, 교통량도 적어 천천히 자연을 느끼고, 강물 흐르는 소리, 새들의 지저귐을 들을 수 있습니다. 삼림이나 오래된 주택가를 가로질러 한가로이 사이클링을 하기에는 기분 좋은 코스가 아닐까요?

물론 난카이 연선에는 소개한 곳 이외에도 아웃도어에 딱 맞는 장소가 많습니다. 다음 기사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