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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 참배 방법을 알기 쉽게 해설
신사의 올바른 참배 방법을 아십니까? 도리이(鳥居)를 통과하는 법이나 참배 길(参道)을 걷는 법, 조즈(手水)・새전(お賽銭) 방법 등 알아두고 싶은 신사 참배의 일반적인 매너를 알기 쉽게 소개합니다. 신사 순회를 할 때 참고해 주십시오.
신사 참배에 관해서 사실 올바른 참배 방법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예절이 엄격하게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닙니다. 또 신사나 지역에 따라 참배 예절이 다릅니다. 정성을 다해 참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다만, 기본적인 참배 예절이나 매너라는 것은 존재합니다. 지금부터는 신사 참배의 일반적인 예절과 매너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사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도리이」. 도리이는 신의 영역과 우리가 사는 세계를 구분하는 결계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신의 영역을 방해하게 되므로 도리이를 통과할 때에는 먼저 인사하도록 합시다. 참배를 마치고 돌아갈 때도 도리이를 통과한 후에 사전(社殿) 쪽으로 돌아서서 인사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도리이를 지나면 참배길을 걸어서 사전으로 향합시다. 참배길의 중앙은 「세이추(正中)」라고 불리는 신이 지나는 길. 참배길을 걸을 때는 중앙을 피하고 가급적 가장자리를 가도록 합시다.
부득이하게 참배길 중앙을 가로질러야 할 때는 가로지르면서 가볍게 목례를 하거나 중앙에 멈춰 서서 신을 향해 정중히 허리숙여 인사를 함으로써 경의를 표할 수 있습니다.
참배길을 걸어 사전으로 향할 때까지의 사이에 「조즈야(手水舎)」라고 불리는 씻는 물로 몸을 씨는 곳이다. 조즈야에서 몸을 맑게 하는 것을 「조즈오 도루(手水をとる)」라고 합니다.
1.조즈야에 비치되어 있는 국자(柄杓)를 오른손으로 집습니다.
2.수반(水盤)에서 퍼올린 물을 왼손에 뿌려 씻습니다. 이 수반에 돌아오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3.국자를 왼손으로 잡고 물을 퍼 올린 후 오른손에 뿌려 씻습니다. 2와 마찬가지로 손을 씻은 물이 수반으로 돌아가지 않도록.
4.다시 국자를 오른손으로 잡고 물을 길어 왼쪽 손바닥에 물을 채웁니다.
5.왼쪽 손바닥에 고인 물로 입을 헹굽니다. 국자에 직접 입을 대고 헹구는 것은 NG입니다.
6.조용히 입을 헹구고 마지막으로 물을 왼손에 흘립니다.
7.국자를 세우고 남은 물이 손잡이에 흐르도록 하여 손잡이를 씻습니다.
8.국자를 제자리에 엎어 놓습니다.
조즈야에서 몸을 깨끗이 하고 사전에 도착하면 새전함 앞에 섭니다. 목례를 하고 신에 대한 감사를 표하기 위해 새전함에 새전을 넣습니다. 금액에 정해진 것은 없기 때문에 감사의 마음으로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금액을 넣는 것이 좋습니다.
새전함 위에 방울이 있을 때는 방울을 울려 참배할 마음을 가다듬은 후 새전을 넣어주세요. 방울의 음색으로 참배자를 깨끗하게 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새전을 새전함에 넣었더니 드디어 참배. 2례 2박수 1례(인사 2번, 박수 2번, 인사 1번)가 기본입니다.
참배하는 방법
1.자세를 바로잡고, 처음에 허리를 숙여 인사를 2번 반복합니다.
2.가슴 높이에서 양손을 모읍니다. 이때 오른손을 조금 앞으로 당기는 것이 포인트. 양손을 어깨너비 정도로 벌리고 박수를 크게 두 번 칩니다.
3.살며시 두 손을 모으고 정성껏 기도합니다.
4.두 손을 내리고 다시 한번 허리를 숙여 인사를 하고 끝납니다.
난카이 연선에 있는 주요 신사를 소개합니다.
스미요시타이샤(住吉大社)
전국에 약 2,300개 있는 스미요시 신사의 총본사. 현지 오사카에서는 “스미욧상(すみよっさん)”이라고 불리며 예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신사입니다. 전국적으로도 유명하여 연초에는 230만 명 이상의 참배자가 방문합니다.
호우치가이(方違) 신사
셋쓰(摂津), 가와치(河内), 이즈미(和泉)의 3국의 국경에 위치하는 것으로부터 “방위가 없는 청지(清地)”라고 전해지는 신사. 방위의 재앙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방재 제거」의 신으로서 추앙받고 있습니다.
이마미야에비스(今宮戎) 신사
장사 번창의 신 ・에비스(戎)님이 모셔져 있는 신사. 매년 1월 9~11일의 3일간 개최되는 도오카에비스(十日戎)는 매우 붐벼 매년 약 100만명의 참배객이 방문합니다.
모즈하치만구(百舌鳥八幡宮)
야마토(大和) 시대 긴메이(欽明) 천황 때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는 유서 깊은 신사. 사전은 오사카 부 굴지의 크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하니와(埴輪)를 본뜬 귀여운 통에 들어간 「하니와 미쿠지(埴輪みくじ)」(1,000엔)을 뽑을 수 있습니다. 매년 8월 15일 중추명월에 걸쳐 열리는 「달맞이 축제」가 유명하고 박진감 넘치는 「이불 북 봉납 행사」는 볼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곤고산(金剛山) 가쓰라기(葛木) 신사
오사카와 나라의 부현 경계를 종단하는 곤고산의 산정 부근에 있는 신사. 현재 곤고산 수호신의 가쓰라기 38사를 합사하고 있습니다. 곤고산은 예로부터 신도와 불교의 두 신앙을 융합하고 조화시킨 「신불 혼합(神仏混淆)」의 영봉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신사참배의 일반적인 예절이나 매너를 실천하면 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보다 쉽게 전달될 것입니다.
난카이 연선에는 역사 깊은 신사가 많이 있기 때문에 신사 순례에는 안성맞춤. 신사를 참배할 때는 이번에 소개한 방법을 참고해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