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이타오레(食いだおれ:먹는데 재산을 탕진함)'의 도시로 불리는 오사카에서도 잘 알려진 신세카이(新世界)의 '구시카쓰'는 명물입니다.

구시카쓰는 고기와 야채 등을 꼬치에 꽂고 튀김옷을 입혀 기름으로 튀긴 일본의 미식입니다. 지역에 따라 식재료 및 음식의 형태 등이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것은 다이쇼(大正) 후기에서 쇼와(昭和) 초기에 걸쳐 쓰텐카쿠(通天閣)가 있는 신세카이에서 탄생했다는 것 입니다.

2020년 4월에 오픈한 '구시카쓰 오우지 잔잔요코초 점'. 신세카이의 '잔잔요코초'에 있는 구시카쓰 가게입니다.

점포 안은 넓은 커플석은 물론, 아이와 함께온 가족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 석까지 있습니다. 메뉴는 단품의 외에도 세트매뉴도 주문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점포 중에서는 추천할 수 있는 구시카쓰 가게 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이전, 신이마미야 부근에는 식육 처리장이 있었으며, 당초에는 소와 돼지 등의 장물은「버리는 것」으로 여겨졌으나, 나중에 그것들을 식재료로 처리해 먹게 되었습니다.

'호르몬'의 어원은 '호루(放る:버리다)몬(もん:물건)」에서 왔다는 설이 유명합니다만, 이외에도 여러가지 설이 있는 것 같습니다.

'호르몬 철판구이 스탠드 하나코'는 빨간 간판이 눈에 띄며 밝고 청결감이 있어 여성들도 들어가기 좋은 분위의 인기있는 가게입니다.

점포는 스탠드로 되어있기 때문에 "잠깐 한잔 마시고 싶은" 기분이 들때 들리는 것도 좋습니다. 호르몬 구이 이외에도 '모쓰니코미(もつ煮込み)'와 '가스우동(かすうどん)' 등이 인기있어, 저녁식사를 겸해 들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오사카 '니시나리 지역'이라고 하면, 깊이있게 오사카를 즐길 수 있는 지역으로 유명합니다.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분위기, 개성적이면서 재미잇는 점포와 숙박시설이 줄지어 서있는 등 오사카의 깊이있는 문화체험을 즐기고 싶은 관광객도 방문합니다.

니시나리 지역에는 호르몬 가게 이외에도 맛있는 노포가 줄지어 서있으며, 방문한 사람을 복고풍 분위기로 맞이합니다.

쓰텐카쿠 대로에 있는 '찻집 브라더'는 빡하면 지나갈 것 같은 입구의 작은 다방이지만 입구의 상품 샘플이 진열된 쇼케이스에 끌립니다.
가게 안은 작은 테이블들이 즐비해 복고풍이 물씬 풍기는 공간입니다.

메뉴는 오므라이스와 카레라이스 등 가벼운 식사부터 핫케이크 등 디저트도 있습니다. 여기는 NTT 도코모의 CM 촬영지로, 출연하고 있던 「다카하시 잇세이」의 사인이 장식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