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조가란(壇上伽藍)
곤고부지(金剛峯寺)
산 전체가 사원이자 경내 지인 고야산. 광대한 경내에는 총본산 사원인 곤고부지를 중심으로 100개가 넘는 사원이 있습니다.
격식 높은 쇼인즈쿠리(書院造) 건축으로 이뤄진 주전(主殿)과 국내 최대급의 고산수(枯山水)의 돌 정원 등 볼거리가 많은 것도 곤고부지의 매력입니다.
오쿠노인(奥の院)
고보대사(弘法大師:구카이空海)가 입정(入定)한 『고뵤(御廟:사당, 신사의 높임말)』가 있는 오쿠노인은 고야산 신앙의 성지. 정식 입구로 여겨지는 『이치노하시(一の橋)』를 건너면 『고뵤』까지 약 2km 이어지는 삼목나무 숲의 참배길에 역사상 유명한 인물, 황족, 문인들의 무덤과 기념비가 20만기 이상 늘어서 있습니다. 낮의 오쿠노인은 장엄한 분위기입니다만, 밤은 등롱으로 밝혀진 나무들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곤고산마이인(金剛三昧院)
숙박이나 식사, 승려의 생활도
체험할 수 있는 [숙방]이 점재
아마쇼군(尼将軍:비구니 장군)으로 알려진 호조 마사코가 남편 미나모토노 요리토모와 아들 사테토모(実朝)의 명복을 빌기 위해 건립한 사원. 국보 다보탑과 중요문화재 경장(経蔵), 시쇼묘 신사(四所明神社) 등 보유하고 있는 역사적 문화재는 고야산 안에서 제일입니다. 고야 삼나무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수령 800년 이상 된 6그루의 덴구 삼나무나 큰 석남꽃(천연기념물 지정) 등 경내에 펼쳐진 풍취가 풍부한 풍경도 참배에 매력을 더하고 있습니다.
불교의 사상을 담은 경전인 ‘반야심경’을 필사하는 경전 필사체험이 가능! 조용한 시간의 흐름을 느낄 수 있어 마음이 안정됩니다.
저녁에는 전통적인 승려의 식사인 ‘쇼진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소재를 살려 맛을 낸 음식은 마음에 스며드는 뛰어난 맛을 선사합니다. 승려가 방금 차린 식사를 방까지 가져다 줍니다.
이른 아침에 조용한 공간에서 독경하는 근행 체험! 사원에 따라서는좌선을 하고 조용히 호흡을 하면서 오감을 연마하는 아자관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고야산록
고야산으로 가는 참배길
일찍이 성지 고야산으로 가기 위해 걸었던 ‘참배길’이 남아 있어 지금도 많은 사람이 참배길을 지나 고야산을 향합니다.
부뚜막에서 지은 [오무스비 스탠드 구도]
산기슭에서 고야산까지 ‘참배길 걷기의 거점’이 고야산 기슭에 OPEN!
부뚜막에서 지은 밥과 현지의 식재료를 사용한 주먹밥은 참배길을 걷는 동반자로 안성맞춤.
간사이 최초의 역사(駅舎)호텔 「NIPPONIA HOTEL 고야산 참배 철도 Operated by KIRINJI」
고야시타는 옛날에는 철도의 종점이였던 역참 마을. 역사가 느껴지는 다이쇼 건축의 역 건물을 리노베이션하여 2실뿐인 희소성이 있는 호텔이 탄생하였습니다.